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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내일!
내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합니다.
장소는 바로 양천마라톤.
마라톤은 오래전부터 나의 '버킷리스트' 중 하나였어요.
이번엔 기록보다는 완주, 그리고 목표는 2시간 15분으로 설정했습니다.
처음 도전하는 만큼 설렘 반, 긴장 반인데요,
이 글에서는 하프 마라톤 참가 전 준비물과 주의할 점,
그리고 나만의 사전 준비 루틴까지 자세히 공유해볼게요.
하프 마라톤 준비물 체크리스트
참가 하루 전, 혹은 당일 아침에 정신없지 않게 체크리스트로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!
필수 준비물
- 참가번호(번호표) 및 기록칩
: 사전 수령했다면 챙겨가고, 현장 수령 시 도착 시간 여유를 두세요. - 러닝화 (이미 길들여진 신발!)
: 새 신발 절대 금지! 기존에 신던, 편한 러닝화를 꼭 착용하세요. - 러닝복 (기온에 맞춘 레이어 조절)
: 날씨 확인하고, 땀이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의류 추천. - 모자 & 선크림
: 자외선 차단은 필수. 햇빛이 강하면 체력 소모도 커집니다. - 스포츠 시계 / 스마트워치
: 자신의 페이스와 거리, 심박 체크용. 초보러너일수록 추천! - 에너지젤 or 바나나, 초콜릿 등 보급 간식
: 중간 피로도 대비. 10~15km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에 유용합니다.
선택 준비물
- 휴대용 물병 or 하이드레이션 벨트 (개인차 있음)
- 보호 테이프 / 니슬리브 (무릎이나 발목 불편함이 있다면 추천)
- 비상용 휴지 / 물티슈 / 방풍재킷 (날씨 불안정시 대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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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마라톤 도전자를 위한 유의사항
1. 페이스는 일정하게, 초반엔 절대 무리 금지!
첫 5km에서 흥분해 속도를 올리면, 후반 5km가 지옥됩니다.
초반은 ‘조금 느리다’ 싶게 시작해서 점점 워밍업되는 느낌으로 가는 게 좋아요.
2. 보급소는 무조건 챙기자!
물과 이온음료, 간식이 제공되는 구간에서는 꼭 멈춰서라도 수분을 섭취하세요.탈수는 기록보다 위험합니다.
3. 화장실은 미리!
출발 전, 화장실은 반드시 다녀오세요.
출발 직전 화장실 줄은 항상 깁니다.
4. 몸 상태를 항상 체크하며 달리자
무릎 통증, 발목 이상,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과감히 페이스를 늦추거나 걷기도 필요합니다.
완주가 최우선! 내 몸은 내가 지켜야죠.
나의 사전 루틴 – 전날과 당일 아침
전날 밤
- 저녁은 소화 잘되는 탄수화물 위주 (밥, 파스타 등)
-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(기름진 음식, 술, 커피 금지)
- 일찍 자고 푹 쉬기 (최소 7시간 이상)
당일 아침
- 기상 후 바로 물 한 잔 + 가벼운 스트레칭
- 간단한 식사: 바나나 🍌, 삶은 계란 🥚 등
- 출발 1시간 전 도착해서 워밍업 – 너무 오래 기다리면 체력 손실!
🏁 마라톤은 나와의 약속이자 성장의 시간
기록보다 중요한 건 완주입니다.
오늘보다 강한 나를 마주하는 그 순간을 위해,
양천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 – 그리고 나 자신 – 화이팅!
끝나고 나면 정말 뿌듯할 거예요.
나중에 후기 리뷰도 꼭 남겨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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